100원에 팔 기술 1원짜리로 금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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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0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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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과 캐나다의 3.49%, 1.62%와 비교하면 각각 4분의 1,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. 우창화 산업기술평가원 본부장은 “기술 실용화에 대한 별도 지원책을 마련하고 R&D 투자 상품화까지 연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”고 조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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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업계 대표는 “아이디어가 1달러, 시제품이 10달러라면 상용화 제품은 100달러의 가치를 갖는다”며 “R&D 투자 이외에 결과물을 상품화·상용화하는 데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



◇기술 이전율·연구 생산성 낮아=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학과 연구소 등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 이전율은 20.8%로 나타났다. 실효성 있는 운영과 꾸준한 관리를 향후 성과를 좌우할 핵심요소로 꼽고 있다. 이는 미국의 기술 이전율 29.1%나 영국 29.0%, 캐나다 34.9%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다.
설명
우리나라가 연구개발(R&D) 투자 확대에 비해 기술 사업화나 상품화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.
개발된 기술 10개 가운데 사업화에 성공한 것이 아닌, 사업화를 시도한 것이 두 개뿐이라는 의미다. 정부 정책방향은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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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비 지출 대비 기술료 수입을 나타내는 연구 생산성도 우리나라는 0.85%로 조사됐다. 전문가들은 연구개발 해결해야할문제를 평가하고 자금을 투입하는 기관은 있지만 이후 결과물을 관리하거나 상품화로 연계하는 조직은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. 이처럼 우수 기술로 인증받은 것 중에도 사업화나 상품화되지 않는 것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. 기술우선 정책으로 우리나라 R&D 투자는 선진국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이에 대한 평가 시스템과 성과물을 실제 사업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. 김용래 산자부 기술사업화팀장은 “정부는 최근 R&D 투자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과 연계하는 쪽으로 정책의 큰 방향을 잡고 있다”며 “기술과 금융기관의 연계 강화, 전문 기술 인력 양성, 기술 이전 전문조직 정비 등을 시행해나갈 것”이라고 說明(설명) 했다.
이 밖에 NEP 인증제품 우선 구매와 전시회 참가비 지원 등을 통한 우수 기술·제품 우대정책도 강화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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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규기자@전자신문, seung@
기술표준원은 최근 ‘연료전지를 이용한 바이오 계측기’에 대해 신제품(NEP) 인증을 연장한다고 밝혔다.
◇기술 사업화 정책 강화 추세=정부도 최근 기술의 사업화와 우수 제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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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하지만 기표원 관계자는 “이미 3년 전에 세계 최초로 개발됐지만 실제 상품화되거나 크게 활용된 적은 없다”고 말했다.